KIA 이범호 감독이 2024 KBO리그 한국시리즈 엔트리 30인에 젊은 선수들을 대거 기용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 감독은 베테랑 선수들의 체력 안배와 부상 방지를 위해 나성범을 시작으로 차례로 베테랑 선수들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할 예정이며, 이 자리를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포수는 김태군, 한준수에 이어 한 명을 추가로 선발할 예정이며, 나머지 27명 자리는 부상 위험도 등을 고려하여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감독의 전략이 KIA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