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 건국절인 '9·9절'을 맞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보낸 축전에 대한 답장을 보냈습니다.
김 위원장은 답전에서 '북중 친선'을 강조하며 양국 간 우호 관계를 공고히 발전시켜 사회주의 건설을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그는 또한 중국이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 건설에서 더욱 큰 성과를 이룩할 것을 축원하며 시진핑 주석의 리더십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습니다.
이번 답장은 올해 1월 이후 8개월 만에 김 위원장과 시 주석이 서로 축전을 주고받은 것이며, 북중 관계가 긴밀하게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