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의 캡틴 양석환이 LG 트윈스를 상대로 30홈런-100타점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며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6회와 8회 연타석 홈런으로 팀에 5점을 안겨주며 팀의 14-7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는 베어스 구단 역사상 11번째 기록이며, 베어스 토종 우타자로는 24년 만에 달성한 기록입니다.
양석환의 활약은 팀 승리를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베어스 국내 우타자 최다 홈런 기록까지 새로 쓰며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이승엽 감독은 주장 양석환의 활약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양석환은 팀 승리와 기록 달성에 대한 기쁨을 표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