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가 2024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지만, 팀 상황을 고려해 은퇴식을 내년으로 미뤘다.
SSG 랜더스 구단은 추신수와 협의 후 올 시즌 팀이 5위 싸움을 펼치고 있는 만큼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은퇴식을 다음 시즌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추신수는 2020년까지 메이저리그에서 활동했으며, 2021년 SSG에 입단해 팀의 주장을 맡았다.
그는 선수단 본보기로 훈련과 경기에 임했으며, 기부와 사회 환원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12월 은퇴 의사를 밝힌 후 최저 연봉(3000만원) 계약 및 연봉 전액 기부 의사를 밝히며 마지막 시즌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