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50홈런-50도루를 달성하며 역사적인 기록을 세웠다.
이 기록으로 생애 세 번째 MVP도 만장일치로 차지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하지만 뉴욕 메츠의 프란시스코 린도어가 오타니의 MVP 수상을 견제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린도어는 올 시즌 후반기에 맹활약하며 메츠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기여했으며, 팬그래프스 fWAR에서 오타니를 앞서기도 했다.
그러나 오타니는 21일 경기에서 3안타 2타점 2득점 1도루를 기록하며 fWAR 1위를 탈환했다.
린도어는 허리 부상으로 결장 중이다.
오타니는 현재 52홈런을 기록 중이며, 양 리그 통합 홈런왕까지 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