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의 류현진이 지난 19일 NC전에서 팔꿈치 통증으로 조기 강판되었지만, 심각한 부상은 아니라고 밝혀졌다.
류현진은 1회 천재환에게 만루 홈런을 허용하며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후 추가 실점 없이 3이닝을 버텼다.
김경문 감독은 류현진의 컨디션을 확인 후 다음 등판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무리한 등판은 시키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류현진은 올 시즌 28경기에서 10승 8패, 평균자책점 3.
87을 기록하며 건재함을 과시했지만, 팔꿈치 부상으로 인해 향후 등판 계획이 불투명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