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가 시즌 종료를 앞두고 7명의 선수를 방출하며 선수단 개편에 돌입했다.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2010년 1순위로 LG에 입단했던 베테랑 투수 신정락이다.
신정락은 2022년 롯데에 합류했지만 올 시즌 1군 무대에 오르지 못하고 팀을 떠나게 됐다.
이 외에도 박명현, 정재환, 민성우, 고경표, 최종은, 기민성 등이 방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롯데는 이번 방출을 통해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고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려는 의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