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이 10년 만에 축구대표팀 사령탑에 복귀하며 한국 축구의 미래를 이끌 'MIK'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MIK'는 한국 축구 고유의 철학을 확립하고 연령별 대표팀과 A대표팀의 연계성을 강화하는 장기적인 발전 계획이다.
홍 감독은 FIFA 인터뷰에서 '세계 축구 변화에 맞춰 한국만의 축구 문화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MIK'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드러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이후 10년 만에 돌아온 홍 감독은 유럽파 선수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대표팀을 이끌고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