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핵심 선수 손흥민과 로메로에 대해 완전히 상반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최근 부진과 팬들의 비판에 시달리는 손흥민은 주장 자리까지 뺏길 위기에 처했으며, 재계약도 불투명하다.
반면 로메로는 토트넘이 무조건 붙잡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1억 5000만 파운드(약 2600억원)의 이적료를 요구하고 있다.
토트넘은 로메로를 핵심 수비수로 여기며, 그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는 반면, 손흥민에 대한 신뢰는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내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손흥민의 거취와 토트넘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