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레전드 손흥민의 재계약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주장 교체설까지 흘러나오고 있다.
팬캐스트는 토트넘이 손흥민과의 1년 재계약 옵션을 행사할 경우 2026년까지 팀에 남지만, 그 이후에는 새로운 주장을 찾아야 한다며 굴리엘모 비카리오 골키퍼를 후보로 꼽았다.
손흥민은 현재 팀 내 최고 주급을 받고 있어 재계약 시 더 많은 금액을 요구할 가능성이 높으며, 토트넘은 고액 연봉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흥민은 지난 6월 재계약에 대한 질문에 구체적인 이야기가 없다고 답하며 답답함을 드러냈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 팀들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손흥민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등 내년 여름 그의 이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