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친명계 조직인 '더민주혁신회의'의 새 대표로 강선우 의원이 선출됐다.
혁신회의는 21일 임시 혁신공동회를 열고 강선우 의원을 포함한 5명의 새로운 상임대표를 선출했으며, 강 의원은 유일한 현직 의원이다.
혁신회의 측은 강 의원 선출 배경에 대해 원내 소통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원외 조직의 한계를 넘어 원내에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의지를 드러냈다.
기존 상임대표였던 강경남 대표는 이날 사임하며 10월 보궐선거 총괄 책임을 맡고 향후 당원권 강화보다는 지방선거 준비와 정책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