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로 한 시즌 50홈런-50도루를 달성한 지 하루 만에 홈런과 도루를 추가하며 52-52 고지를 밟았다.
21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3안타 2타점 2득점 1도루를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친 오타니는 시즌 52홈런과 52도루를 기록하며 '50-50'에 만족하지 않고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특히 홈런왕 경쟁에서 53홈런으로 앞서있던 양키스의 애런 저지가 무안타에 그치면서 오타니와의 격차는 1개로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