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의 2024 스프링캠프 MVP 윤도현이 드디어 1군 무대를 밟았다.
2월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서 엄청난 타격 실력을 선보이며 MVP에 선정되었지만, 잇따른 부상으로 1군 데뷔가 늦어졌다.
8월 퓨처스리그 복귀 후 꾸준히 실력을 다져온 윤도현은 이범호 감독의 부름을 받아 21일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 3루수로 출전했다.
이 감독은 윤도현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 꾸준히 기회를 줄 것이라고 밝혔다.
김도영과 고교 시절 라이벌로 유명했던 윤도현이 1군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