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차기 사령탑 후보로 거론되었던 헤수스 카사스 감독이 이라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카사스 감독은 이라크의 급성장을 언급하며 팬들의 지지가 절실하다고 강조했고, 최종예선에서 아시아 최고의 팀들과 힘겨운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이라크의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성적을 언급하며 "한 장의 레드카드나 골, 자그마한 실수 하나 때문에 경기가 바뀐다"며 이라크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카사스 감독은 "매 경기에 집중해야 한다"며 최종예선 승부에 대한 진중한 태도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