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IA와 NC의 경기는 폭우로 인해 경기 진행이 불투명해졌다.
하루 종일 쏟아지는 빗줄기로 챔피언스필드 그라운드는 물바다가 되었고, 배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침수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다.
KIA는 이미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 지었고 김도영의 40홈런-40도루 대기록 달성 여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반면 NC는 가을야구 탈락이 확정된 후 강인권 감독을 경질하고 공필성 감독 대행 체제로 전환했다.
21일 경기가 취소될 경우 22일 예비일에 다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