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가 베테랑 투수 신정락을 포함해 7명의 선수를 방출했습니다.
2010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LG 트윈스에 입단한 신정락은 한화 이글스를 거쳐 지난해 롯데에 합류했습니다.
2013년 LG에서 9승 5패를 기록하며 활약했던 그는 2017년에도 3승 5패 10세이브 12홀드를 기록하며 쏠쏠한 활약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한화의 리빌딩 과정에서 2019년 송은범과의 트레이드를 통해 한화 유니폼을 입었고, 2022년 방출된 후 롯데와 계약했습니다.
지난해 롯데에서 34경기에 출전하며 4승 1홀드를 기록했지만, 올해는 1군 경기에 단 한 번도 출전하지 못하고 퓨처스리그에서만 18경기에 출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