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러시아가 12월 15일부터 하산역과 두만강역을 오가는 정기열차 운행을 주 3회 재개합니다.
이는 북한이 외국인 관광을 전면 재개하려는 움직임과 맞물려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블라디보스토크, 하산을 북한 나선시와 연결하는 철도 연장 노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다음달 시험 운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특히 북한은 12월부터 백두산 인근 삼지연에서 외국인 관광을 재개할 예정이며, 다른 지역들도 같은 시기에 외국인 관광이 재개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의 이러한 행보는 최근 경제난 속에서 관광 수입을 통해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