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야구천재' 오타니 쇼헤이가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52호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전날 3홈런 포함 6안타 10타점 4득점으로 맹타를 휘두르며 전 세계 최초 51홈런-51도루를 달성한 오타니는 이날도 뜨거운 타격감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5회말 2사 2루에서 콜로라도 선발 카일 프리랜드의 6구째 패스트볼을 공략해 110.
1마일(약 177.
2km)의 엄청난 속도로 423피트(약 128.
9m)를 날려 담장을 넘겼습니다.
이로써 오타니는 54.
7홈런 페이스를 기록하며 55홈런-55도루까지도 넘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