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튼 공격수 황희찬이 팀 내 최악의 선수로 지목되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최근 3경기 연속 선발에서 제외된 황희찬은 브라이튼과의 리그컵 경기에서도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비판을 받았다.
지역 언론은 황희찬의 부진을 '끔찍한 모습'이라고 혹평했으며, 게리 오닐 감독은 황희찬의 포지션 경쟁자인 곤살루 게데스를 칭찬하며 주전 경쟁에 불을 지폈다.
황희찬은 지난 시즌 팀 내 득점 1위를 기록하며 활약했지만, 올 시즌에는 전술 변화와 경쟁자들의 활약에 밀려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겨울 이적시장 전까지 반등하지 못한다면 방출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