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투어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유해란이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1개로 7언더파 65타를 기록하며 단독 3위에 올랐다.
지난 FM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유해란은 5번 홀부터 9번 홀까지 5연속 버디를 잡는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11번 홀에서 173m를 남기고 러프에서 친 두 번째 샷을 핀 1m에 붙여 이글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세영 역시 이틀 연속 4언더파를 기록하며 시즌 첫 승을 노리고 있으며, 이소미, 임진희, 장효준 등 한국 선수들이 상위권에 포진하며 '코리안 챔피언'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