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마구'로 불리며 주목받았던 사이드암 투수 신정락이 롯데 자이언츠에서 방출됐다.
신정락은 2010년 LG 트윈스에 1순위로 지명돼 기대를 모았지만 제구 난조로 고전했다.
2019년 한화 이글스로 트레이드된 후 2022년 방출됐고, 지난해 롯데에서 다시 기회를 얻었지만 올해 김태형 감독 부임 이후 1군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신정락은 프로 통산 347경기 27승 26패 31홀드 11세이브 평균자책점 5.
25를 기록하며 마침표를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