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 선고가 11월 15일로 다가오면서, 비명계 인사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잠행을 이어오던 박용진 전 의원은 정치 활동 재개를 선언하고 전직 의원들과 '초일회' 모임을 결성했으며,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친문재인계 인사들을 끌어 모으며 이 대표와 거리를 두고 있습니다.
김부겸 전 총리도 정치 활동을 본격화했고, 김경수 전 지사는 연말 귀국 후 정치 복귀를 예고했습니다.
이 대표의 리더십이 흔들릴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비명계가 대안 세력으로 떠오를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