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LG 트윈스의 우승에 큰 공헌을 했던 신민재가 약 3주 만에 1군으로 돌아온다.
신민재는 올 시즌 121경기에 출장하며 주전 2루수로 활약했지만 지난달 손목 염증으로 인해 1군에서 제외됐었다.
염경엽 감독은 신민재가 대수비와 대주자 역할로 팀에 복귀할 것이라고 밝히며 그의 복귀가 팀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LG는 현재 3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4위 두산과의 승차는 불과 2경기다.
이번 더블헤더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바뀔 수 있는 상황 속에서 신민재의 복귀는 LG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