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부진을 딛고 9월 맹타를 휘두르며 SSG의 '가을 승부사'로 떠오른 신범수.
KIA에서 이적 후 2군에서 꾸준히 실력을 갈고 닦아 1군 무대에 복귀, 팀의 5강 진출에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친정팀 KIA와의 경기에서 결승타를 터뜨리며 승리에 기여했고, SSG 팬들의 응원에 감동해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신범수는 팀의 가을야구 진출을 위해 남은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타격 뿐 아니라 수비에서도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