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 둘째 날 7언더파 65타를 기록하며 3위로 도약했습니다.
선두 지노 티띠꾼(태국)과는 2타 차입니다.
유해란은 5번홀부터 9번홀까지 5연속 버디를 낚으며 순위를 끌어올렸고, 11번홀에서는 이글을 기록하며 저력을 과시했습니다.
지난 FM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우승을 거둔 유해란은 이번 대회에서도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합니다.
시즌 3승을 노리는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11언더파 133타로 2위에 올랐습니다.
김세영은 8언더파 136타로 공동 8위에 올랐습니다.
LPGA 투어 신인왕을 노리는 임진희는 이소미 등 7명과 함께 7언더파 137타를 기록하며 공동 15위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