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방문 중,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체코 신규 원전 사업에 참여하는 국내 기업들과 협상 점검회의를 열었습니다.
한수원은 두산에너빌리티와 체코 원전 사업용 터빈 공급 협약을 체결했고, 아마튜리 그룹과는 기자재 공급 협력, 체코전력산업협회와는 기자재 현지화 협력 협약을 각각 맺었습니다.
한수원은 지난 7월 체코 원전 2기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확보했으며, 내년 3월 최종 계약을 목표로 협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양국 원자력 분야 협력 강화와 함께 한국 기업들의 체코 진출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