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과 이재명 대표의 대장동·백현동 의혹 사건을 수사한 검사들을 겨냥해 민주당이 탄핵 소추를 검토하고 있다.

이화영 전 경기평화부지사 사건을 담당한 박상용 검사를 비롯해 엄희준, 강백신, 김영철 검사 등이 탄핵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민주당은 박상용 검사의 이화영 전 지사 회유 의혹, 엄희준 검사의 한명숙 전 국무총리 재판 당시 허위진술 강요 의혹, 강백신 검사의 윤석열 대통령 명예훼손 사건 관련 위법 압수수색 논란 등을 문제 삼고 있다.

다만, 민주당은 아직 탄핵 대상 검사 명단을 확정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