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에서 7년간 코치로 활동하며 ‘오승환 시대’를 이끌었던 오치아이 에이지 코치가, 현재 소속팀 주니치 드래곤즈 감독의 사퇴에 책임감을 느낀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쓰나미 감독의 사퇴는 성적 부진에 따른 것이며, 오치아이 코치 또한 2년 연속 최하위 성적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그는 과거 삼성에서도 팀과의 ‘의리’를 이유로 다른 팀의 제안을 거절했던 경험이 있으며, 이번에도 주니치를 떠나 다른 팀으로 이적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