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울버햄프턴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12골을 넣었던 황희찬이 이번 시즌 부진에 빠지면서 위기를 맞았다.
영국 매체들은 황희찬을 올 시즌 울버햄프턴 최악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지목하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특히 황희찬은 브라이턴전에서 71분을 뛰는 동안 단 21번의 볼 터치와 1회의 슈팅만 기록하며 팀의 2-3 패배에 일조했다.
매체들은 황희찬이 이런 경기력을 지속한다면 출전 기회조차 보장받기 힘들 것이며, 겨울 이적시장에서 방출될 가능성도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