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체코를 방문해 원전 수주를 위한 '총력 외교'를 펼쳤습니다.
파벨 대통령, 피알라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한수원의 원전 수주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고, 한-체코 비즈니스 포럼 참석, 원전 설비 기업 시찰, MOU 서명 등을 통해 원자력 협력을 강화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번 방문을 통해 원전 동맹을 구축하고 포괄적 경제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귀국 후 야당이 강행 처리한 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에 대한 거부권 행사 여부를 고심할 것으로 보이며, 다음 주 화요일에는 국민의힘 지도부와 만찬 회동을 통해 의료개혁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