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선발로 기용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선발 출전할 자격이 있는 선수가 16명이나 돼 4~5명을 빼야 했고, 불공평하지만 감독의 몫"이라고 설명했다.
이강인에 대해선 "라리가에서 이미 잘 알고 있었고, 미드필더와 공격 능력을 모두 갖춘 특별한 선수"라고 극찬하며 PSG에 그를 보유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이강인은 교체 출전 후 짧은 시간 동안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PSG는 지로나를 상대로 어려운 경기를 펼쳤지만 후반 45분 극적인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