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순방은 두코바니 원전 건설 계약에 대한 양국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자리였다.
두코바니 원전 건설 프로젝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례적으로 7명의 장관급 인사가 동행했다.
체코 국민들 역시 원전 건설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고, 윤 대통령의 스코다JS 공장 방문 당시 직원들은 일일이 인사를 건넬 정도였다.
파벨 체코 대통령은 윤 대통령에게 김치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김치 요리법'을 배우고 싶다고 말했고, 비스트르칠 체코 상원의장은 직접 김치를 담가 먹을 정도로 한식을 좋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