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체코를 방문해 24조원 규모의 두코바니 원전 사업을 위해 체코 상하원 의장을 만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두코바니 원전 사업이 한-체코 관계 발전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체코 의회의 관심과 지원을 강조했습니다.
체코 측은 한국의 원전 기술력을 높이 평가하며, 두코바니 원전 사업이 체코의 에너지 안보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습니다.
특히 비스트르칠 체코 상원의장은 두코바니 원전 사업이 한-체코 협력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으며, 한국의 비전을 높이 평가하며 민주주의 국가 간의 협력과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한편, 정점식·서일준 의원은 한·체코 의원연맹을 만들어 국회 차원의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