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가 강인권 감독과 결별했습니다.
올 시즌 5강 탈락이 확정되면서 팀 분위기 쇄신을 위해 내려진 결정입니다.
강 감독은 2022년 감독 대행으로 부임해 팀을 이끌었고, 2023년에는 정규시즌 4위를 기록하며 가을야구 진출을 이끌었지만 올해는 부상 악재와 성적 부진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NC는 강 감독이 팀을 꾸준히 믿고 지원했지만, 5강 탈락이라는 결과를 받아들이고 새로운 시작을 위해 결단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NC는 차기 사령탑 선임 작업에 돌입하며 젊은 선수들의 성장과 함께 팀의 재건에 힘쓰겠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