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공식 방문은 '원전 외교'의 승리였다.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지 2개월 만에 체코를 방문, 한수원 최종 계약 성사를 위해 '팀 체코리아' 결성을 외치며 '원전 동맹' 구축에 나섰다.

특히 '온 타임, 온 버짓' 경쟁력을 앞세워 2025년 3월 최종 계약 확정을 기대하고 있다.

체코는 추가 원전 건설 계획 언급과 함께 유럽 제3국 원전 시장 진출 가능성까지 열어두며 한국의 유럽 원전 시장 진출 교두보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국내 원전 생태계 재건과 1000조원 규모의 글로벌 원전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 마련에 큰 의미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