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김정은의 '반통일 2 국가 선언'에 동조하며 '통일하지 말자'는 주장을 펼쳤다.
그는 평화를 위해 통일을 무기한 연기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통일=전쟁, 분단=평화'라는 새로운 등식을 제시했다.
이는 북한식 정치 선전과 다를 바 없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칼럼은 임종석의 주장이 1980년대 반미주의에서 비롯됐으며, 북한의 대남 적화 노선을 정당화하는 것이라고 분석한다.
또한, 북한의 지속적인 대남 군사 위협과 과거 KAL기 폭파 사건을 언급하며 김씨 왕조의 위험성을 강조한다.
칼럼은 임종석의 주장이 북한의 선전에 휘둘린 결과이며,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행위라고 비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