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홈리스 월드컵이 21일 서울에서 개막한다.
FIFA 회장 지안니 인판티노와 차범근 전 감독이 영상 메시지를 통해 축하를 전했다.
인판티노 회장은 축구가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힘을 강조하며 FIFA의 지원을 약속했고, 차범근 전 감독은 선수들과 팬들에게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43개국 60개 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28일까지 열린다.
한국은 남자부 A조에 속해 불가리아, 멕시코 등 강팀들과 조별 예선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