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의 메이저리그 최초 50-50 달성은 2001년 숀 그린의 다저스 단일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넘어선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
그린은 오타니의 50-50 달성에 대해 "그 기록을 잃게 된다면, 위대한 선수에 의해 그렇게 되길 바랐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오타니가 50도루를 달성한 것에 놀라움을 표하며, "193cm의 큰 키로 50도루를 하는 건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언급했다.
그린은 오타니의 능력에 찬사를 보내며 "60-60도 가능할 수도 있다"는 예측까지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