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가 강인권 감독을 경질했습니다.
5강 탈락이 확정된 가운데, 팀 분위기 쇄신을 위해 내려진 결정입니다.
강 감독은 2022년 5월 이동욱 전 감독의 중도 사퇴 이후 감독 대행을 맡아 팀을 빠르게 수습했고, 지난해에는 정규시즌 4위로 플레이오프까지 진출시켰지만, 올해는 11연패를 포함한 부진으로 9위에 머물렀습니다.
NC 구단은 선수 기용의 단조로움을 지적하며 젊은 선수 육성과 프런트와의 소통 능력을 갖춘 새 감독을 찾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