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가 체코 플젠에서 '한-체코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을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양국은 원전 건설부터 인력 양성, 기술 개발까지 전 분야에 걸쳐 13건의 협력 MOU를 체결하며 '두 나라가 함께 짓는 원전'이라는 비전을 공유했습니다.
특히, 한국수력원자력과 두산에너빌리티, 두산스코다파워는 체코 신규 원전 사업용 터빈 공급을 위한 협약을 맺었으며, 두산스코다파워가 터빈 공급을 맡게 됩니다.
이 밖에도 원자력 인력 양성, 현지화 협력, 원자력 기술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