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잠실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두산과 LG의 경기가 비로 인해 취소되고 21일 더블헤더로 진행된다.
양 팀 사령탑은 1차전 승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더블헤더 전략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LG 염경엽 감독은 1차전 승리를 통해 상대 전적 우위를 확보하는 데 주력할 것이며, 두산 이승엽 감독 역시 1차전 승리로 4연승 분위기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두 팀 모두 더블헤더 1차전에 에이스 투수를 투입하며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1차전 결과에 따라 2차전 경기 운영 방식이 달라질 것이라는 점에서, 21일 잠실 더블헤더는 더욱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