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체코를 방문해 페트르 피알라 총리와 만나 원전 협력을 강화하는 '원전 동맹'을 맺었습니다.
한국은 체코의 두코바니 원전 사업에 참여하며 원전 건설 뿐 아니라 공동 연구개발과 인력 양성까지 아우르는 포괄적인 협력을 추진합니다.
특히 윤 대통령은 향후 10년간 3700만 달러를 투입해 핵연료 기술, 합성신약, 인공지능 등 과학기술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피알라 총리는 한국과의 협력을 통해 체코의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