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체코 플젠 두산스코다파워에서 열린 '한국·체코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에 참석해 두산의 체코 원전 수주를 적극 지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의 안내로 두산스코다파워 생산 시설을 둘러보고, 체코 두코바니 원전에 공급될 터빈 블레이드에 직접 서명까지 했습니다.
이날 협약식에선 한국수력원자력·두산에너빌리티와 두산스코다파워 간 증기터빈 공급 MOU를 포함해 총 5건의 협약이 체결됐습니다.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은 정부의 지원에 감사하며 최종 계약 성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