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토트넘에서 충분한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고, 주장직까지 박탈될 위기에 처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토트넘은 손흥민을 보호하기는커녕 방치하거나 비난의 대상으로 삼는 모습을 보이며 손흥민에 대한 불만이 커지고 있다.
특히 벤탄쿠르의 인종차별 발언 사건 당시 토트넘의 미온적인 대처는 손흥민을 향한 비난을 더욱 키웠다.
손흥민은 현재 계약 연장 협상이 지지부진하며, 재계약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토트넘이 연장 옵션을 발동하지 않을 경우 손흥민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