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로 한 시즌 50홈런-50도루를 달성하며 전 세계 야구 팬들을 열광시켰다.
다저스의 전설적인 타자 숀 그린은 오타니의 기록에 대해 "기록이 깨질 거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에게 깨지길 바랐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린은 오타니가 다저스 타자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경신한 것에 대해 "50-50을 달성한 건 다저스만의 일이 아니라 MLB 야구 역사상 전례가 없는 일"이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특히 오타니가 50개의 도루를 기록한 것에 대해 "정말 말도 안 되는 수치"라고 강조하며 감탄했다.
그린은 오타니의 엄청난 활약에 "이 선수는 아무도 믿을 수 없는 일을 하고 있다.
우리가 아는 한 60홈런-60도루를 할 수도 있다"고 극찬하며 그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