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의 대체 외국인 투수 에릭 스타우트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KBO 리그 등판이 불가능해졌다.
스타우트는 지난 19일 두산전에서 투구 중 갑자기 쓰러져 왼쪽 햄스트링 부분 손상 진단을 받았다.
KIA는 21일 스타우트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할 예정이며, 스타우트는 8월 15일 이후 KBO 리그 정식 선수로 등록되어 한국시리즈 출전이 불가능하다.
스타우트는 부상 전까지 4경기에 선발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5.
06을 기록하며 KIA의 정규시즌 우승에 기여했다.
하지만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잔인하게 KBO 리그를 떠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