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친정팀 토트넘의 세트피스 수비 문제점을 지적하며 쓴소리를 했다.
토트넘은 지난 19일 코번트리시티와의 카라바오컵 3라운드 경기에서 세트피스 상황에서 실점 위기를 맞았지만 후반 막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었다.
하지만 클린스만 감독은 코너킥 상황에서 선수들의 위치 선정과 집중력 부족을 문제 삼으며, ‘태도’ 문제라고 강조했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부터 세트피스 수비에서 약점을 드러내 왔으며, 이는 이번 시즌에도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