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테니스 황제 노박 조코비치가 커리어 최초로 장기 계획이 없다고 밝혀 팬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최근 US오픈 3회전 탈락 이후 은퇴설이 끊이지 않았던 조코비치는 가족과의 시간을 우선시하며 대회 출전 수를 줄일 가능성도 시사했습니다.

그는 당장 상하이 마스터스와 사우디아라비아 시범경기에 출전하지만, 그 이후 계획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조코비치는 기록과 결과에 대한 욕심을 버리지 않았지만, 가족과의 시간을 위해 일의 균형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코비치의 이번 발언은 은퇴를 암시하는 것으로 해석되면서 테니스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