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억류된 김정욱 선교사의 형 김정삼 씨는 동생의 억류 4000일을 맞아 동생의 생사조차 알 수 없는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2013년 10월 8일 평양에서 체포된 김정욱 선교사는 북한 당국으로부터 국가전복음모죄 등으로 무기노동교화형을 선고받았다는 소식이 마지막입니다.
현재 북한에 억류된 우리 국민은 김 씨를 포함해 선교사 3명, 북한이탈주민 3명 등 총 6명이며, 우리 정부는 물론 미국, 캐나다 등 국제 사회는 이들의 석방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북한은 이들을 불법 억류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