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외국인 투수 에릭 스타우트가 4경기 만에 햄스트링 부상으로 올 시즌 KBO리그를 마감하게 됐다.
스타우트는 지난 19일 두산전 2회 투구 중 갑자기 쓰러져 왼쪽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1.
2이닝 만에 마운드를 내려왔다.
정밀 검진 결과 햄스트링 부분 손상으로 판명됐으며, KIA는 스타우트를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스타우트는 제임스 네일의 대체 선수로 합류해 단 4경기만 뛰었지만 1승을 거두며 좋은 활약을 보였다.
특히 첫 등판을 제외하고는 5이닝 1실점, 5.
1이닝 1실점(비자책)으로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KIA는 스타우트의 부상으로 대체 선발을 찾아 시즌을 마무리해야 하는 상황이다.